육분의 소녀에 대해 알아보자
썸네체의 마스코트 육분의 소녀에 대해 알아보자.
육분의 소녀의 처음 등장은 썸네체 파트에서 엘사와 안나가 만날때이다.
뒤쪽에 박스친부분 보면 육분의 소녀와 부모로 보이는 남녀 두명이 같이 걸어오는게 보인다. 여기서 알수 있는 팩트
- 육분의 소녀는 외동딸이다.
사실 이 전 장면에서 살짝 한번 등장하기는 하는데, 그건 스스로 찾아보기 바란다.
여긴 많은 사람들이 봤을꺼라고 생각하는 부분. 3시 방향쪽에 호박? 아니면 빵을 놓는 육분의 소녀를 관찰할수 있다. 이전장면과 비교해 외투를 입고있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아마 더워서 벗은듯하다.
커요미
그리고 이후 다시한번 등장하는데 폭죽놀이 장면을 보자. 안나 오른쪽에 서있는 육분의 소녀를 발견할수 있다. 이때는 아직까지 외투를 벗은상태.
근데 폭죽 날리고 합창 장면을 보면 이전 장면에서는 분명 안나 오른쪽에 있었는데 이 장면에서는 그쪽에 꼬마로 보이는 인물이 보이질 않는다. 어디간걸까?
자세히 관측해보면 정령님 왼쪽에 육분의 소녀로 보이는 꼬마가 새로 나타난 것을 볼수 있다. 이 다음장면에서 외투 입은 모습과 비교해 보면 거의 비슷한 인상착의이다. 왜 자리를 이동했을까? 아마도 엘사와 안나가 중앙으로 오기를 기다렸다가 엘사가 반대편에 서자 잽싸게 그쪽으로 간으로 추측된다. 엘사가 쓰는 마법을 좀더 가까이 보기위해 이동했을수도 있고, 엘사를 더 좋아해서 그쪽으로 잽싸게 이동한 것일수도 있다. 이장면에서 알수있는 두번째 팩트.
- 이 소녀는 대깨엘이다.
커요미 육분의 소녀의 춤추는 모습
여기는 가장 크게 등장한 육분의 클로즈업 장면이다.
우리 커요미는 마지막 장면에서도 등장한다. 박수치는 인물들중 가장 오른쪽아래 있는 꼬마를 주목해보자.
화질이 낮아 약간 헷갈리긴 하지만 전체적인 인상착의가 육분의 소녀와 일치함을 알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동상 건립식에서도 역시 등장하는데 노란색 박스 친 곳을 주목해보자.
화질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 거의 동일 인물임을 알수 있다.
그런데 왜 하필 육분의일까?
그건 아마 썸네체의 전체적 구성과 관련있다고 보여진다. 썸네체의 가사는 모두 가사와 반대되는 상황이 연출되는 구성을 지니는데 예를 들어 old stone never fall → 올라프가 밟자 바로 무너짐 등등.
그런데 이 육분의가 나올 시점의 가사는 ‘미래가 불확실하더라도’ (Though the future remains unknown) 이다. 하지만 육분의는 그 자체로 천문의 고도 관측, 위도 측정, GPS 대체 등 상징적으로는 미래를 확실하게 해주는 물건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어린 소녀가 이러한 미래를 확실하게 해줄수 있는 물건을 요구한다는 것 자체가 썸네체의 역설적 구성과 일치하는 연출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육분의 소녀가 과학기구인 육분의를 받아가는 것에 비하여 앞의 남자아이들은 간단한 곰인형 등을 받아가는 것도 어느정도 반대되는 구성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소녀의 대략적인 키와 나이를 계산해보자. 테이블 준비 씬에서 보면 이 소녀의 키가 대략적으로 안나의 배꼽? 정도로 오는 것을 볼수 있다. 안나의 키는 165cm 이니까 대략적으로 따져보면 이 소녀의 키는 100cm 정도가 된다.
그리고 이것을 노르웨이 여자아이의 나이별 평균키와 비교하면 대략적으로 우리나라 나이 5~6살 정도인 것으로 추측된다. 안린이의 어린시절이 5살이니까 그쯤과 비슷한 나이대라고 보면 된다.
이 외에도 인언논이후 대피씬, 맨 마지막 아렌델 폭파 직전 마을사람 비출때도 이 소녀로 의심되는 인물들이 있긴한데 화질이 너무 구려서 단정을 못짓겠다.
요약
- 육분의 소녀는 외동딸인 것으로 추정
- 대깨엘
- 키는 100cm, 나이는 약 5~6살
